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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6210억 달러(약 701조 190억원)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2008년의 7090억 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특히 지난해 대(對) 중국 무역적자도 4190억 달러를 기록, 2017년보다 11.6%나 늘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마켓워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에도 대중 무역적자는 줄어들지 못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