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폭탄'에도…美, 작년 무역적자 10년來 최대

서비스 부문 제외 상품수지 적자는 역대 최고
對中 무역적자 역대 최고치…관세 무용지물?
  • 등록 2019-03-07 오전 12:12:50

    수정 2019-03-07 오전 12:13:40

사진=A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 폭탄’ 정책에도,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6210억 달러(약 701조 190억원)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2008년의 7090억 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미국의 작년 상품수지 적자는 8913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찍었다.

특히 지난해 대(對) 중국 무역적자도 4190억 달러를 기록, 2017년보다 11.6%나 늘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마켓워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에도 대중 무역적자는 줄어들지 못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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