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는 연 5.9%~27.9%로 고정금리로 쓸 수 있다. 한도는 500만 원 이상부터 최대 1억 원까지로 100만 원 단위로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소 12개월이며 최장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 한도가 소진됐거나 중신용자(NICE 4~7등급) 사유 등으로 거절된 고객이나 캐피탈과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사용 중인 고객이다.
2014년 11월에 출시돼 지난 8월까지 누적 293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월평균 13억3000만원 꼴로 나간 셈이며 8월 말 현재 대출 잔액은 199억 원이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상품은 낮은 금리로의 전환, 채무통합까지 동시에 가능한 대출로 고금리, 다중채무를 짊어진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금융의 동반자란 이름에 견줘 부족함이 없는 상품 개발로 다른 저축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