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자이'' 당첨자중 40% 계약 포기

  • 등록 2008-07-03 오전 7:35:09

    수정 2008-07-03 오전 7:35:0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권 노른자위 주거지로 주목받은 서울 서초구 '반포 자이' 당첨자의 40%가 계약을 포기했다.

GS건설은 지난 달 25-27일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자이' 일반분양분 599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약 60%만 계약을 체결하고, 40%는 미계약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미계약분의 경우 청약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자 10%와 비로열층 당첨자 15%, 초대형인 297㎡(90평형) 당첨자 15%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반포 자이의 경우 재건축 일반분양이어서 상대적으로 저층 물량이 많았고, 공정률 80%에서 분양한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점인 올해 말까지 분양가 전액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분양대금을 마련하지 못한 청약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7억7000만-29억8000만원에 이르며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아 소득에 따라 대출도 제한된다. 미계약이 많이 발생한 297㎡(90평형)의 경우 분양가가 29억8285만원으로 계약금만 3억원에 육박한다.

회사측은 부적격자 소명이 끝나는 이달 중순부터 예비당첨자를 상대로 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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