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상생 농가 氣살린다

십수년 파트너사 상품 판매 활성화
  • 등록 2021-04-23 오전 6:00:00

    수정 2021-04-23 오전 6: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상생 농가 기 살리기에 나섰다.

‘월항농협’의 성주 참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성주 월항농협과 사전 기획해 200톤가량 준비한 ‘당도선별 성주참외(1.8kg/봉)’를 9900원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성주 월항 농협’과 2006년부터 15년째 거래를 지속하며 끈끈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조영준 농부의 GAP모둠쌈(350g/팩)’을 2980원에 선보인다. 2009년 하우스 2개 동 규모로 소량의 쌈채소를 재배했던 조영준 농부는 현재 하우스 50개 동에서 연간 700톤 규모의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 전체의 90% 이상을 롯데마트에 공급하며 사세를 키웠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창립23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온 파트너사 상품을 준비했다”며 “산지와 유통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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