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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측했다.
2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 22도 △대구·목포21도 △서울 20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14~19)보다 1~3도 높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4~15도 낮아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전주 9도 △광주 11도 △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23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2일 미세먼지는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나, 일부 중부내륙과 일부 남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