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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오는 14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금통위원들이 기준금리를 의결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는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걸쳐 1년에 8차례 열린다.
한은은 앞서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0%까지 내린 이후 7월과 8월 두 차례 금통위에서는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뤄진 직후에 열린 지난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보이지만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선 그 효과와 코로나19의 향후 전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가 밝혀왔듯 기준금리가 이미 실효하한(통화정책이 유효한 기준금리 하한선)에 가까운 수준으로 내려왔고 금융안정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우려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이달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6일에는 한국은행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도 진행된다. 이번 국감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은의 정책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12:00 2020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
△14일(수)
11:20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유튜브 생중계)
△15일(목)
12:00 2020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2:00 2020년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16일(금)
06:00 2020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18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최근 글로벌 경제상황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