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오리지널 예능 ‘뭔들투어’, 유맥스·네이버TV 공개

7월 3일 네이버TV 선공개 후 7월 8일 오후 7시 유맥스 첫 방영
  • 등록 2017-07-02 오전 3:33:04

    수정 2017-07-02 오전 3:33: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케이블TV VOD가 스타들의 자급자족 글로벌 여행기를 담은 자체 제작 예능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를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와 네이버TV에 동시 공개한다.

케이블TV VOD가 자체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 유맥스 채널과 네이버TV에 동시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는 오는 7월 3일부터 네이버TV(http://tv.naver.com/workingtour)를 통해 매일 10분~15분 분량씩 선공개될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맥스 채널에서 1~5편의 방송을 모아 약 60분 분량으로 방영한다.

방송은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는 기존의 여행 프로들과 달리 ‘일한 만큼 여행하라’는 룰에 따라 여행경비를 스스로 벌어야 하는 새로운 콘셉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절친으로 유명한 김새롬·김정민과 정글의 법칙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강남·경리, 걸그룹 달샤벳의 우희?수빈 총 세 팀이 각 2인조를 이뤄 호주, 이탈리아, 포르투갈로 자급자족 워킹투어를 떠난다.

전윤수 케이블TV VOD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생태계에서 온라인과 TV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되고 흥미로운 소재의 UHD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체 채널인 유맥스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맥스는 케이블TV VOD가 2014년 개국한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로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 SO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로,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등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콘텐츠사로부터 VOD 콘텐츠를 수급해 디지털 케이블 업체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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