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은 올초 GS신년모임에서 “10년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과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가치를 증진시키고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우량점 중심의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용 개선을 꾀한다. 신사업 투자나 상품 차별화도 중요한 과제다.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충남 당진에 짓고 있는 105MW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올해 준공해 목질계 등 친환경 연료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을 확대한다.
GS글로벌은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재 트레이딩 사업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해외자원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은 건축·주택사업간 기능별 통합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의 주력인 플랜트뿐 아니라 토목과 건축분야에서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수주 시장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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