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그룹, 영종도 복합레저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9개업체 참여
  • 등록 2006-04-23 오전 10:00:00

    수정 2006-04-23 오전 10:00:00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외자유치 사업으로 관심을 끌어 온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세계 2위의 화상그룹인 리포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3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운북복합레저단지 사업자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리포그룹, 화흥기업집단 유한공사, 아멕사 등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본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도공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방안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 뒤 합의결과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리포그룹 컨소시엄에는 GS건설(006360), SK건설, 포스코건설, LG화재(002550), 우리은행 등 국내 9개 기업과 일본 요리전문학원인 핫도리와 미국 다국적기업 G-32, 코암인터내셔널 등이 투자 파트너로 참여했다.

인천시 영종도 운북동 일대 83만여평 규모의 운북복합레저단지는 도개공이 주도하는 사업지구 27만평과 합작법인이 개발하는 56만평으로 나눠 주거 위락과 숙박시설을 고루 갖춘 타운형의 복합 레저단지로 조성된다.

리포그룹은 5조원을 투자해 영종도 운북지역에 홍콩과 같은 도시형 관광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규모 화교자본을 유치해서 운북지구내에 65층짜리 빌딩 3개를 짓고 300∼500개의 사무실을 입주시켜 중국 28개성과 동남아에 있는 리포종합물류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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