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머스크 xAI ‘100억 달러 서버 협상’ 결렬…주가↓

  • 등록 2024-07-10 오전 2:40:43

    수정 2024-07-10 오전 2:40:4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와 오라클(ORCL)간의 100억 달러 규모의 서버 거래에 대한 협상이 종료됐다고 The Informatio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은 xAI가 엔비디아의 AI 칩을 임대하는 기존 계약을 확대하기 위한 회담을 종료했으며, 회담에 참여한 여러 사람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의 xAI는 이제 자체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칩을 구입하고 있다.

인포메이션은 오라클에서 계획된 슈퍼컴퓨터를 위해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임대하는 다년 계약이 진행 중이었지만, 머스크가 오라클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슈퍼컴퓨터를 만들 것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협상이 좌절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오라클의 주가는 3.6% 넘게 하락해 14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