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 리뷰]"오, 놀라워라!"..연극 '오만과 편견'

  • 등록 2020-11-08 오전 6:30:01

    수정 2020-11-08 오전 6: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연극 ‘오만과 편견’의 한 장면(사진=달컴퍼니, 파크컴퍼니).
연극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이 1813년에 펴낸 동명의 원작 소설은 무려 560쪽(민음사 번역). 이 방대한 서사를 단 두 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 빈틈없이 풀어내는 놀라운 극이다. 손수건, 파이프 담배, 부채, 지팡이 등의 소품을 이용하고, 말투에 변화를 줘가며 21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을 보다 보면 어느새 푹 빠져 헤어나기 힘들다. 고전 명작의 품격과 재미를 모두 잡은 작품. 이게 바로 연극이지! 상상력과 가능성을 열어두면 무대에 불가능은 없단다~ ★★★★(추천)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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