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발매기념 무대 선다

29일 서울 남산국악당 단독공연
수록곡 소리꾼 고영열·김준수 들려줘
1920년대 음악·구한말 소리 만나다
  • 등록 2016-05-12 오전 2:30:00

    수정 2016-05-12 오전 2:3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나비도 서로만나, 이렇게 춤을 추니 봄바람 하늘하늘, 붉게 물든 꽃잎들 날리네’(판소리 춘향가). 밴드 두번째달이 ‘판소리 춘향가’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오는 29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두번째달의 이번 단독공연에서는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두번째달의 국악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의 수록곡을 젊은 두 소리꾼 고영열과 김준수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번 음반 ‘판소리 춘향가’의 수록곡 외에도 두번째달의 기존 히트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1920년대에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멋진 향연을 예고하는 이번 공연은 29일 오후 3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소리꾼 김준수는 중앙대 국악대학 음악극과 졸업했으며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4호 수궁가 이수자로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떠오르는 신예다. 광주 예술고등학교 국악과와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한 소리꾼 고영열은 이스턴모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예매할 경우 4만4000원, 현장 티켓은 5만5000원이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나 남산골한옥마을(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5809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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