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토 "더위 꼼짝마"

  • 등록 2015-07-16 오전 6:00:00

    수정 2015-07-16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한 민트와 상큼한 라임으로 만든 카리브해 칵테일 모히토 음료로 재충전해보자.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크러시 망고 모히토’와 ‘크러시 핑크 모히토’는 지중해가 원산지인 칵테일 모히토에서 영감을 얻은 음료다.

크러시 망고 모히토는 망고, 크로시 핑크 모히토는 자몽 원액을 넣어 맛을 더했다. 특히 사각사각 씹힐 정도로 부순 얼음이 듬뿍 넣고, 사이즈도 기존 음료 사이즈보다 늘려 시원한 맛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는 럼의 주원료인 사탕수수로 유명한 카리브해와 바하마제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뱃사람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해적의 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모히토에 사용되는 민트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더위를 잡는 향신료로 널리 활용됐다. 특히 피로회복과 함께 두통에 효과가 있다. 민트 특유의 청량감은 더위에 잃은 입맛을 살리는 데 이보다 좋은 게 없다.

투썸플레이스는 모히토 음료 2종 출시를 기념해 해당 음료 5잔 구매 시 아이스컵을 증정하는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상큼한 라임, 청량한 민트로 만든 시원한 음료가 지친 하루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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