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미사일은 미.일이 공동 개발한 미사일로 육상의 패트리어트처럼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이며 다만 해상의 이지스함에 설치되게 된다.
미국의 요격미사일 판매 승인은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북한이 미국 알래스카와 미 서부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준비설이 나도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SM-3미사일과 업그레이드된 탄도미사일방어체계의 판매는 방어능력만 증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동북아 지역의 현존하는 군사적 균형을 심각하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보도에서 AFP는 ‘동해’를 기본적으로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면서 괄호속에 ‘East Sea(동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