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린트 시스템즈, 2분기 매출 횡보…주가 9%↓

  • 등록 2024-09-06 오전 3:00:46

    수정 2024-09-06 오전 3:01:2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고객 경험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베린트 시스템즈(VRNT)는 회계연도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베린트 시스템즈의 주가는 8.94% 하락한 27.2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베린트의 2분기 매출은 2억1020만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는 예상치 2억13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49센트로 예상치 53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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