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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출시 이후 수도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분양 단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196만여㎡ 부지에 인구 2만 7000여명, 1만 1800여 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등도 가깝고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총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및 법곳동 일원 87만여㎡ 부지에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등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여의도 및 상암에 이어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경기 고양 방송영상 밸리’는 2022년 착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킨텍스 제3전시장 등 킨텍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약 9만 2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예견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당사가 브랜드 출시 이후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단지로 입지 선정에서부터 설계, 커뮤니티 등 상품 전반에 걸쳐 공을 들였다”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데다, 장항지구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완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