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AI 기능으로 입지 강화 ‘목표가 300달러’-루프캐피털

  • 등록 2024-07-16 오전 2:31:44

    수정 2024-07-16 오전 2:31:4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루프캐피털은 15일(현지시간) 애플(AAPL)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찾는 소비자들의 주요 목적지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아난다 바루아 루프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31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였다. 이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1.94% 상승한 235.01달러를 기록했다.

루프캐피털은 “애플이 향후 몇 년간 소비자들이 생성 AI를 사용하는데 있어 선택의 기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역시 이날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록적인 기기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잠재력이 있다며 목표가를 216달러에서 2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앞으로 2년간 아이폰 5억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 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코프(IDC)가 이날 발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애플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520만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억8540만대에 달했다. 그러나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16.6%에서 15.8%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배런스는 아이폰 매출을 되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AI에 투자하는 애플의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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