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탈북민 인권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투자 확정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초청
전 세계 6관왕을 달성한 화제의 영화
  • 등록 2023-12-10 오전 9:00:50

    수정 2023-12-10 오전 9:00:5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감독: 매들린 개빈 | 수입/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ㅣ제공/공동배급: (주)홈초이스]


㈜홈초이스가 탈북 가족의 구출 과정을 담은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에 전격 투자한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 탈출하려는 한 가족, 브로커를 통해 전화로만 아들의 안부를 알 수 있는 어머니의 애절함, 국경을 넘기 전 영상통화로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어린 딸들의 절규 등 생생하고 가슴 시린 장면들을 담고 있다.

영화는 북한의 잔혹한 체제하 주민들의 열악한 삶을 생생하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10월 미국 개봉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비롯하여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우드스톡영화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이 영화를 상영하며 “올해 모든 다큐멘터리 중 가장 통렬하고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탈북민 강제 북송과 탈북민들의 절절한 호소 영상을 다룬 뉴스 영상이 화제가 되며 탈북민들이 겪게 되는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가 화두로 오르는 한편,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외교부 박진 장관 등 직원 100여 명과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가 열리는 등 국가적으로도 북한 인권을 부각하는데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배성호 홈초이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탈북민 인권을 다룬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홈초이스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의미가 깊은 영화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국내 및 일본에서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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