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소극장]접수·믿을지 모르겠지만

5월 셋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
  • 등록 2023-05-13 오전 8:00:00

    수정 2023-05-13 오전 8:0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연극 ‘접수’의 콘셉트 이미지. (사진=극단 58번국도)
◇연극 ‘접수’ (5월 18~21일 나온씨어터 / 극단 58번국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남자가 상담을 위해 신경정신과 의원을 방문한다. 그런데 접수처에 앉은 여직원은 좀처럼 접수를 해주지 않는다. 직장에 비밀로 하고 이곳을 찾은 남자는 한시라도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그러나 접수처 여자와 대화를 이어갈수록 계속해서 이상한 상황과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일본 극작가 베츠야쿠 미노루의 작품으로 배우 고수희가 ‘연출가 나옥희’로 처음 무대에 선보인다. 배우 홍수민, 최유리가 출연한다.

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터. (사진=극단 작은신화)
◇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 (5월 18~29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극단 작은신화)

극작가 김이율, 연출가 최용훈의 창작극이다. 독백 위주의 짧은 이야기 7개가 연이어 진행된다. 서로 다른 듯한 이야기는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이 추리를 하며 이야기를 꿰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제44회 서울연극제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배우 강진선, 김기준, 서광일, 박상훈, 이승현, 조민교, 박소아, 권호조, 박다혜, 김광호, 전다운, 문경, 윤준영, 강지수 등이 출연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