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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25년 동안 CJ에서 일한 콘텐츠 전문가 이덕재(54)전무를 콘텐츠·플랫폼 사업단장(전무)으로 영입했다. 그는 지난 연말 영입된 CJ ENM, HYBE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콘텐츠 사업담당)와 함께 LG유플러스의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이덕재 전무는 2003년 입사해 tvN 본부장,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거친 CJ맨이다. 이후 그는 스타트업인 포디리플레이코리아에서 ’20년 11월 ~ ‘21년 12월까지 1년 동안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일하면서 영상 기술과 결합한 신규 콘텐츠 제작을 주도한 바 있다.
이 전무는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겸 CCO로서 XR, 아이돌Live, 스포츠, 스마트홈트 등을 포괄하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별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 LG유플러스의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인력 150% 늘릴 것
LG유플러스는 IP와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여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인력 운영규모를 전년 대비 150%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덕재 CCO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덕재 CCO 약력은
’20년 11월 ~ ‘21년 12월 : 포디리플레이 코리아 CCO
’03년 5월 ~ ’20년 10월 : CJ ENM
- ’18년 6월 ~ ’20년 10월 : CJ ENM America 대표
- ’14년 1월 ~ ’18년 6월 :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 ’03년 5월 ~ ’14년 9월 : tvN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