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자도에 체험형 스마트팜 개소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농가 관리 가능해 농가 체험 장소로 활용
  • 등록 2016-03-20 오전 9:07:46

    수정 2016-03-20 오전 10:35:3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임자도 기가아일랜드에 국내 유일 어린이 체험형 스마트팜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자초등학교 스마트팜에서는 실시간으로 농작물을 모니터링한다. 스마트기기에서 하우스 시설 자동 개폐는 물론 온습도를 자동 제어한다.

임자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장 한 켠에 마련된 스마트팜에서 지역특산품인 대파, 브로콜리, 양배추를 재배한다. 임자초등학교 교화인 튤립도 심는다.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영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농가 ICT 체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팜에 구축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은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온도·습도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스마트폰으로 체크하면서 온도에 따라 일조량을 조절한다. 습도에 맞게 스마트관수를 하는 등 생육환경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에 마련된 체험장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농장을 관리할 수 있다.

영상관제시스템은 줌(Zoom) 기능이 가능한 CCTV를 통해 스마트팜의 입·출입 관리뿐만 아니라 작물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여부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KT는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도 진로 체험교육을 위해 스마트팜을 개방해 임자도 전체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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