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2000만명의 상수원 팔당호 녹조현장 점검

  • 등록 2014-08-09 오전 5:00:00

    수정 2014-08-09 오전 5:00: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000만명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직접 녹조현장을 둘러봤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왼쪽 세번째) 8일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팔당호의 수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윤 장관은 지난 8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원·정수 관리현황을 보고받고, 팔당 취수장에 유입되는 원에서 냄새 발생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일 팔당호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인 팔당댐 앞에서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가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해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팔당호 상수원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12년 7월27일부터 28일간 발령된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절대강우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최근 강우로 인해 영양염류 물질이 유입됐고, 호수내 수온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류주의보는 클로로필-a 농도가 2회 연속 15㎎/㎥ 이상이고 남조류 세포수가 500개/㎖ 이상일 때 발령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8일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팔당호에서 냄새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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