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사고·환경질환 보장 어린이보험 첫 선

신한생명 `신한아이사랑보험 그린`
  • 등록 2009-10-01 오전 6:47:56

    수정 2009-10-01 오전 6:47:56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에 녹색보험 개념을 도입해 자전거 교통사고 보장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관련 질환 보장을 강화한 `신한 아이사랑보험 그린(Green)`을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자녀가 자전거 이용중 교통사고로 다치면 최고 1억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보장해주며 백혈병과 골수암 등 소아암 진단시 최고 1억원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치과치료 통원비도 보장해준다. 자녀가 태아일 때도 가입 가능하다.

신한생명은 이 상품 초회보험료 수입의 1%를 환경관련 공익사업에 기부해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상품 보험료는 5세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나이 30세 만기 50% 환급형을 선택 가입할 경우 남자아이 월 2만900원, 여자아이 월 1만78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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