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은행 가계대출비중 및 수익성 관리`란 보고서에서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2000년말 87조원에서 지난 3월말 284조원으로 2.3배나 늘었다"며 "총대출중 가계대출 비중도 같은기간 31.2%에서 53%로 21.8%포인트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가계대출중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로 지난 3월말 전체 가계대출 284조원중 224조원(62.8%)이 주택담보대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은행들의 경우에도 소매금융 중심 영업전략이 안정성은 높일 수 있었지만 수익성에는 기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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