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산하,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여주인공 낙점

  • 등록 2012-08-18 오전 9:00:01

    수정 2012-08-18 오전 9:00:01

담배가게 아가시의 여주인공 민선역할에 낙점된 배우 오산하.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배우 오산하가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여주인공 민선 역할로 낙점됐다. 사랑스러운 연기를 해야 하는 역할이 오산하의 이미지와 잘 맞아 캐스팅됐다. 극 중 민선은 동네 남자들을 사로잡는 미모의 아가씨이지만 어머니를 여읜 아픔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오산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면서 밝고 유쾌한 역할이라서 좋다”며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하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약혼녀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와 ‘우리읍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가수 송착식 원작의 담배가게 아가씨는 (주)제이제이글로벌, 오대양육대주가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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