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22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8500억원으로 우리 예상보다 10%나 높았다"며 "전반적인 사업부문이 예상대로 였고 특히 가전부문은 마진이 더 좋았지만 대체로 투자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으며 휴대폰 전략에 대해서 특히 우려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특히 "LG전자의 주요 사업부문에 대해 더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LG전자의 내년 TV사업 판매목표는 전년대비 47% 증가로 공격적인데 LED TV가 없어 제품 라인업은 충분치 않다"며 "특히 최근 미국에서의 가격 정책은 과도해 보일 정도로 수익성이 낮아졌는데 현재 40%가 유럽에 의존하는데 미국시장에서의 매출 증대 없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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