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이 브랜즈, 트럼프의 플로리다 대마초 합법화 지지 발언에 주가 6%↑

  • 등록 2024-09-10 오전 2:31:31

    수정 2024-09-10 오전 2:31:3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의 성인 대마초 사용 합법화에 대한 지지 의견을 밝힌 후 9일(현지시간) 의료용 대마초 생산 기업 틸레이 브랜즈(TLRY)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틸레이의 주가는 6.48% 상승한 1.7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마리화나 기업을 추종하는 어드바이저셰어스 퓨어 US 카나비스 ETF(MSOS)는 9% 상승했으며 얼터너티브 하비스트 ETF(MJ)는 6% 상승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 게시물을 통해 “플로리다에서 21세 이상 성인이 최대 3온스의 대마초를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과 현재 1급 규제 약물로 분류되는 대마초를 3급 약물로 재분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마초는 현재 LSD와 헤로인과 같은 범주인 1급 규제 약물로 분류돼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소량의 대마초를 사용하는 성인에 대한 불필요한 체포 및 구금을 중단하고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에 대해 성인들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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