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이언 그룹 홀딩스, 가이던스 하향·실적 부진에 주가↓

  • 등록 2024-07-26 오전 2:56:34

    수정 2024-07-26 오전 2:56:3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인프라 전문 건설 회사인 오라이언 그룹 홀딩스(ORN)는 25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오라이온 그룹 홀딩스는 주당 20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인 2센트보다 손실 폭이 컸다. 분기 매출은 1억 922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억 9900만달러를 하회했다.

또,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8억 5천만~9억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8억 6천만~9억 5천만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오라이언 그룹 홀딩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트래비스 분은 자사의 ‘그랜드 바하마 조선소 드라이 도크(Grand Bahama Shipyard Dry Dock)’ 프로젝트의 물류 차질 및 진주만 프로젝트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이언 그룹 홀딩스의 주가는 24% 급락해 9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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