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CEO “유럽 시장 내 중국 EV와 경쟁 맞설 준비 됐다”

  • 등록 2024-07-23 오전 3:59:16

    수정 2024-07-23 오전 3:59:1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스텔란티스(STLA)의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2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에서 새로운 EV 생산 라인을 소개하면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경쟁에 맞서 유럽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2022년에 크라구예바츠에 있는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스텔란티스와의 1억 9,000만 유로(2억 69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는 새로운 생산 라인을 발표하는 행사에서 “우리는 서발칸 지역에서 전기자동차 생산을 하는 유일한 나라”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2% 넘게 상승한 2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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