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꺾인 노동시장에 환호

  • 등록 2023-11-04 오전 5:04:31

    수정 2023-11-04 오전 5:04:3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3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22.11포인트(0.66%) 상승해 3만 4061.19, S&P500은 40.55포인트(0.94%) 상승해 4358.33, 나스닥지수는 184.09포인트(1.38%) 상승해 1만 3478.28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러셀2000 지수도 49.1포인트(2.86%) 급등해 1763.20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2023년 6월 15일 이후로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S&P500은 이번 주에만 6% 넘게 상승했으며, 부동산섹터는 9%, 금융섹터는 7% 넘게 상승했다. 모두 금리 인상으로 큰 타격을 받은 섹터였다.

고용보고서가 발표가 시장에 힘을 실었다. 금일 발표된 10월 고용보고서는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신뢰가 강해졌다. 다우존스는 17만개의 일자리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로 15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글로벌 X의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미셸 클루버는 주식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우려를 낮추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특히나 고용보고서 발표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72%까지 빠졌으며,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9%대까지 빠졌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부진한 가이던스로 1% 하락했으며, 블록과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호실적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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