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18일 오전 8시 광화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꽃 화분 총 2000개를 무료 나눔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와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난 4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한다.
꽃 나눔 장소는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대합실이다. 장미목의 쌍떡잎 식물인 ‘칼랑코에’ 화분 나눔 행사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이 병행된다. 칼랑코에는 꽃이 아름답고 키우기 쉬워 ‘실내 화초의 여왕’으로 불린다. 꽃말은 설렘과 인기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시민참여’ 항목에 접속하면 된다. 공사는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25명을 선발해 각 2매씩의 입장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