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가루 활용 알록달록 오색 떡국 어때요

농진청, 고구마 떡국 조리법 소개
  • 등록 2019-02-03 오전 7:00:00

    수정 2019-02-03 오전 7:00:00

고구마를 활용한 오색 떡국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이 고구마를 활용한 오색 떡국 조리법을 소개했다.

새해 첫날 복을 기원하기 위해 먹었다고 전해지는 떡국은 영양학적으로 쌀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B군이 많아 만성 피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자주색, 노란색, 주황색 고구마의 가루를 활용하면 알록달록 보기도 좋고 영양도 더한 떡국을 만들 수 있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조리법은 깨끗이 씻어 얇게 자른 고구마를 색깔별로 가정용 건조기에 말린 후 잘게 간 후 떡을 반죽할 때 쌀가루의 5~10%씩 넣어주면 된다.

육수는 입맛에 따라 소고기나 사골 육수를 활용하면 된다. 사골 육수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고 소고기 육수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남은 떡국용 떡과 육수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설 이후에도 계속 먹을 수 있다. 다시 조리할 땐 언 떡을 뜨거운 물에 10~20분 담가두면 말랑말랑해진다. 육수는 얼릴 때 한 번에 사용할 양만큼 담아 우유팩에 냉동하면 필요한 만큼 잘라서 쓸 수 있다.

서영주 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고구마 기능성을 더한 떡국으로 즐거운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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