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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청약 결과 25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15명이 몰려 평균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파주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 기록이다. 이전까지 파주시 최다 청약단지는 지난 2007년 11월에 공급된 운정신도시 와동동 ‘가람마을 11단지 동문굿모닝힐’로 당시 3999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도 ‘가람마을 11단지 동문굿모닝힐’(6.5대 1) 이후 두번째로 높다.
면적별 청약경쟁률은 전용 59㎡A가 110가구 모집에 1391명이 몰리며 12.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A는 1244가구 모집에 1615명이 청약을 해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시의 경우 청약통장 사용을 꺼려하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GTX A노선 파주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수혜와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여기에 비규제지역으로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전매제한도 1년에 불과해 당해지역뿐아니라 수도권 사람들도 많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민영주택이 2018년 1월 9~11일 3일간, 국민주택이 1월 17~19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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