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통신업계는 이동통신과 무선마이크는 상호간 영향이 미미하고, 다양한 간섭 회피 기술 적용시 공동으로 사용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이리 되면 700MHz 대역에서 통신용 40MHz, UHD 방송용 24MHz, 재난안전망에 20MHz를 우선 분배하게 된다.
이에 지상파 방송사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수도권의 OBS, 지역MBC, 지역 민영 방송 등은 당장은 UHD 방송을 하지 못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이미 할당된 상향대역 내 무선마이크가 걸쳐 있어 2021년까지 통신으로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통신업계는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전환도 수도권은 2001년, 시군은 2006년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했다며 모바일 트래픽 급증에 대한 대응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이고, 700㎒ 대역의 이통용 할당은 세계적 추세이며,국민 대다수의 편익과 국가 경제적 효과를 고려하면 40㎒폭은 통신용으로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무선마이크→이동통신 간섭은 무선마이크가 인구밀집지역에 있어 간섭회피가 가능하고, 이동통신→무선마이크 간섭 역시 파라미터 값의 조정이나 초소형 중계기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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