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3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12개월간 신세계 주가가 26%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삼성테스코의 신규 점포 개설에 따른 경쟁 격화와 최근 이마트의 동일점포매출 성장세 둔화 등 악재는 이미 시장에 다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추가적인 이익 전망치 하향 가능성은 적다"며 "2분기부터 4분기까지는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목표주가 52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2%, 3%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7만7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소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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