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F-35 모멘텀 충분 '목표가 704달러' - 멜리우스

  • 등록 2024-09-04 오전 2:00:59

    수정 2024-09-04 오전 2:00:5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멜리우스리서치는 록히드마틴(LMT)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31달러에서 704달러로 큰 폭으로 높였다.

월가 평균 목표가가 546달러대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3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로버트 스핀건 멜리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컨센서스 추정치가 너무 낮으며, F-35 전투기 설치 기반이 2026년 말까지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F-35는 록히드마틴이 항공 사업 부문에서 생산하는 주요 전투기 가운데 하나로, 최근 ‘테크놀로지 리프레시 3’ 버전의 전투기를 미군에 출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F-35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약 4%의 연간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35의 매출은 록히드마틴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록히드마틴의 매출이 8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70억달러 대비 약 4%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26년 주당순이익(EPS)와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치를 각각 33달러, 73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30달러, 63억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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