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킹즈, NFL 시즌 앞두고 매력적 진입점 ‘매수’-벤치마크

  • 등록 2024-08-21 오전 2:15:58

    수정 2024-08-21 오전 2:44: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벤치마크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카지노 및 스포츠 베팅 플랫폼 운영사 드래프트킹즈(DKNG)에 대해 올해 주가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향후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히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드래프트킹즈를 ‘탑픽’으로 재확인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4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드래프트킹즈 주가는 0.35% 상승한 34.53달러를 기록했다.

히키 애널리스트는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시즌이 9월 5일 시작되고 드래프크킹즈 주가가 지난 3월 50달러 고점에서 약 32% 하락한 상황에서 시즌적으로 중요한 이 기간 동안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키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시장 이익 마진 강화, 신규 이용자 증가, 세금 완화 전략, NFL 시즌 전 밸류에이션 축소 등을 언급하며 “드래프트킹즈에 대한 전망이 개선돼 매력적인 진입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드래프트킹즈는 더 많은 고객이 플랫폼에 가입함에 따라 이번달 2024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드래프트킹즈의 회계연도 4분기의 매출은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되는 풋볼 시즌을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3분기보다 높다.

치열한 경쟁, 스포츠 베팅에 대한 세금 인상, 도박 스캔들 증가에 따른 투자자들의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드래프트킹즈 주가는 올해들어 1.3% 하락했다.

한편 팩트셋에서 드래프트킹즈 주식을 다루는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32명은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5명이 매도, 1명이 보유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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