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일라이릴리 출신 아나트 아슈케나지 새 CFO 임명

  • 등록 2024-06-06 오전 3:01:12

    수정 2024-06-06 오전 3:01:1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CNBC는 5일(현지시간) 아나트 아슈케나지(Anat Ashkenazi)가 알파벳(GOOG)의 새 CFO가 된다고 보도했다.

아슈케나지는 거대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에서 23년 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21년부터는 CFO로 재직했다.

그는 7월부터 알파벳 현 CFO인 루스 포랏(Ruth Porat)을 대신하게 되며, 포랏은 구글의 사장 겸 최고 투자 책임자(CIO)라는 새로운 역할로 옮겨간다.

구글의 재무 부서는 회사가 AI 경쟁에 더 많은 투자를 함에 따라 구조 조정을 거쳤다.

알파벳 CEO인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 투자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는 강력한 CFO를 만나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장에서 구글의 주가는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176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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