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무협과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 ‘맞손’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해 생태계 구축
개방형 혁신 촉진 위한 커넥트 행사도 열려
  • 등록 2023-07-20 오전 6:00:00

    수정 2023-07-20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한국무역협회(무협)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자연과 무협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및 부품업계 자생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정만기 무협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확대 및 국내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적기에 실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는 한자연이 △모빌리티 기업의 미래차 전환 아이템 발굴 △애로기술 해결 및 컨설팅 △업계 네트워킹 강화 등에 나선다. 무협은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장 마련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한다.

또한 한자연은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 행사를 열고 부품기업과 혁신기업을 연결해 산업 내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HL만도, 에코모션(EcoMotion) 등 국내외 모빌리티 오픈 이노베이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모빌리티 스타트업 6개사의 기업설명회(IR)와 부품기업-스타트업-투자자간 자유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 스타트업 등 관련 생태계가 생존을 위해 절실히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자생력 확보를 위한 이번 협력이 매우 유의미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에게는 다양한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투자사에겐 유수 기업의 정보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확대·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CI.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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