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창립식 이후 국회·정부·산업계·학계가 머리를 맞대어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인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입법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양자정보통신 포럼은 양자 분야에서 민간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산ㆍ학ㆍ연ㆍ관이 협력 체계를 구성해 양자 분야 입법 방향과 양자기술 상용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양자분야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포럼 창립 이후 양자정보통신 분야 지원을 위한 입법화를 바로 진행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술 수준 확보와 표준화 부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미 허드슨연구소 아서 허먼 박사 초청 특별강연 및 대담과 SK텔레콤 양자분야 전시가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 국회 및 미 허드슨연구소간 양자정보통신 분야 MOU 체결을 비롯하여 공동대표인 김성태 의원과 아서 허먼 박사,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함께하는 특별대담도 진행된다.
창립식에는 포럼 공동대표인 김성태 의원, 변재일 의원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박진호 한국IT융합연구원장, 박재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등 중앙정부와 산업계, 양자정보통신분야 교수 및 연구자, ICT 전문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