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으로 연주하는 경기굿의 재발견

'천지윤의 해금: 관계항1: 경기굿'
5월 31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 등록 2016-05-28 오전 6:36:59

    수정 2016-05-28 오전 6:36:59

해금 연주자 천지윤(사진=국립부산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31일 예지당에서 화요공감 ‘천지윤의 해금 : 관계항1 : 경기굿’을 선보인다.

천지윤은 국립국악중·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수학하며 전통음악을 수련해왔다. 현재 ‘음악그룹 비빙’ 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연주도 해왔다. 또한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2012년 클래식 기타 거장인 이성우와 ‘백병동·이건용의 해금과 클래식 기타를 위한 작품집-후조(後彫)’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경기무악의 전통가락 뿐만 아니라 경기굿의 신묘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천지윤의 즉흥연주로 만나본다. 경기무악에 흩어져 있던 해금 가락을 산조형식으로 완성한 ‘지영희류 해금산조’과 경기무악의 다양한 장단과 무가를 근간으로 한 해금독주곡 ‘경기무악에 의한 해금유희’를 들려준다.

‘화요공감’은 전통예술 계승과 국악저변 확대를 위한 신진예술인 무대와 명인·명무를 모시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로 나눠 총 2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예지당에서 공연한다. 사전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이나 인터파크 및 전화로 공연전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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