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셀, 2Q 강력한 실적 불구 연간 가이던스 하향…상승폭 제한

  • 등록 2024-07-20 오전 4:18:34

    수정 2024-07-20 오전 4:18:3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의 산업용 복합 소재업체인 헥셀(HXL)은 지난 2분기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헥셀의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6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헥셀의 지난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억4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억8430만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60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250만달러, 0.56달러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헥셀은 상업용 항공우주 및 우주 방위 시장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 역풍에 대한 우려로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헥셀은 올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2.10달러~2.30달러에서 2.02달러~2.18달러로 낮췄다.

연간 매출 전망치 역시 기존 19억2500만달러~20억2500만달러에서 19억달러~19억800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톰 젠틸리 헥셀 최고경영자(CEO)는 단기적인 항공기 인도 규모와 생산 계획에 대해서 더 신중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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