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에너지 ETF, 2019년 이후 최저가 기록

  • 등록 2024-03-20 오전 4:57:14

    수정 2024-03-20 오전 4:57:1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 ETF(PBW)가 19일(현지 시각) 반세기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청정에너지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급락하며 관련 ETF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 ETF는 장중에 1% 넘게 하락해 장중에 21.01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는 21.34달러선에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베스코 와일더 클린 에너지 ETF에 편입된 기업인 플러그 파워, 니오, 피스커, SQM, 블룸 에너지가 최근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나열된 기업은 장 중에 2%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펀드는 2024년 이후 거의 30% 하락해, 4년 연속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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