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화원, 할렘 고교서 '미나리' 특별 상영회

  • 등록 2021-05-26 오전 5:20:27

    수정 2021-05-26 오전 5:20:27

미국 뉴욕 할렘의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학생들이 영화 ‘미나리’를 보고 있다. (출처=뉴욕한국문화원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한국문화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할렘의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학생과 교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의 온라인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 범죄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취지라고 뉴욕문화원은 전했다.

이 고교는 지난 2009년 뉴욕 저소득층 자녀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세워졌다. 현재 전교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필수 교육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매년 5월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으로 열리는 ‘코리안 스트리트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윤증 뉴욕문화원장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시안 증오 범죄와 인종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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