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주요 도로·철도 사업

[edaily 김상욱기자] 정부는 내년에도 주요 도로와 철도사업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철도의 경우 수원~천안간 2복선전철에 124억원을 최종투입해 완공하게 된다. 이 구간은 55.6km로 총사업비는 1조1281억원이다. 경인 2복선전철의 완공에도 281억원이 지원되고 동해~강릉 전철화도 285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대구~포항과 진주~통영 구간에 각각 200억원과 1084억원을 지원해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포항은 68.4km로 총사업비는 1조467억원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철도·도로 사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진다. 철도의 경우 우선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1100억원, 삼랑진~진주 복선전철에 1157억원이 지원된다. 장항선 개량사업에도 2000억원이 투자된다. 고속도로는 익산~장수 구간에 875억원, 청원~상주 구간에 1056억원을 지원하며 전주~광양 구간에도 810억의 예산이 배정됐다. 다음은 국가철도망도. <자료= 기획예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