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운송지수, 낙폭 확대…항공株 하락 폭 탓

  • 등록 2023-10-19 오전 4:54:06

    수정 2023-10-19 오전 4:54:0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다우존스 운송지수는 18일(현지 시각) 499.70포인트(3.3%) 하락해 1만 4602.84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과 비교해 하락 폭은 확대되고 있다. 이는 4월 26일 3.6% 하락 후 가장 큰 폭의 일일 하락폭이기도 하다.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알레스카 에어, 델타 항공 등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부진한 실적 등으로 8% 넘게 떨어져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J.B.헌트도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주당순이익을 발표해 7% 넘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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