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5일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이중 면세점 매출 규모가 603억원으로 전체 화장품 매출의 13%를 차지했다”며 “매스티지 부문 부진을 상쇄하면서 신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음료 부문 성수기 진입과 평균 판매단가 인상 효과 본격화, 면세점 기여도 확대와 생활용품 부문 가격 정상화 등으로 실적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특히 화장품 면세점 부문 고성장은 중장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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