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애플이 드디어 아이폰5를 공개했다. 예상대로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슬림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출시된다.
애플은 9월 21일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호주,일본,홍콩 싱가폴에서 9월 28일 더 많은 국가에서 출시된다고 밝혔는데, 우리나라는 2차 출시 국가에도 포함 안 돼 아무리 빨라도 10월이후 도입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에서 LTE 모델이 출시된다. 미국에서는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가 유럽에서는 도이치텔레콤, EE가 아이폰5 LTE를 지원한다.
| 출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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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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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각) 오전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차기 모델은 아이폰5”라면서 “아이폰5는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아이폰4S까지 3.5인치를 탑재했던 것에 비하면 화면이 다소 커진 편이다.
필 쉴러 부사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두께는 18%, 무게는 12% 가량 줄였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또 “4G LTE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해상도는 1136 ×640”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아이폰4S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