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테라퓨릭스, 비만치료제 경쟁력 기대…목표가 80달러-JP모건

  • 등록 2024-09-12 오전 1:55:22

    수정 2024-09-12 오전 9:19:0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P모건은 바이킹 테라퓨릭스(VKTX)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과 우수한 내약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8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0일 종가 54.65달러 대비 약 4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하르딕 파리크 분석가는 현재 임상 시험 중인 바이킹 테라퓨릭스의 GLP-1 계열 경구용 비만 치료제 `VK2735`가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약물보다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의 GLP-1 시장이 2030년까지 연간 약 1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바이킹 테라퓨틱스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VK2735의 임상 데이터는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바이킹 테라퓨릭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47% 상승한 58.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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