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호턴·레나, 주택경기 계절적 약세 ‘시장수익률 하회’ - 웨드부시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웨드부시가 2일(현지시간) 주택 건설 업체 DR호턴(DHI), 레나(LEN)에 대해 여름 계절적 수요 감소를 겪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제이 맥캔리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DR호턴과 레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췄다.

맥캔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들 주택 건설 업체는 특히 4월과 5월 거래가 감소하면서 여름까지 계절적 주가 하락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DR호턴에 대한 목표가를 13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9% 낮은 수준이다.

레나의 목표가는 14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약 1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DR호턴의 주가는 3.82% 하락한 155.70달러를 기록했으며 레나의 주가는 3.65% 하락한 161.6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